아, 꼬어는 어시로 하는군요.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이글은 토론 주제겠군요;;

꼬리어글도 하나의 전투로 취급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라키오라에게 발리스타를 쏴서 다운시켰는데 그게 꼬리어글 하는 유저분 앞에까지 가면? 아니면 근처까지 가면?
때려야겠죠? 그런 사례가 아예 없지 않을수도 있고..

생각과 행동, 그리고 유저가 게임을 받아들이는 차이일 듯 싶습니다.
길드/지인 파티일때는 저렇게 가기도 하나, 아무도 모르는 파티일때는 저렇게 가기 좀... 그렇기도 하죠? (수리비 아끼려고;;;)

제가 적은 글은 게임을 즐기는 일반유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꼬리를 어시로 받는경우는 종종봤지만

장비 저렇게하고 오는경우는 첨보네요 지금

어시를 받아서 꼬어를 시키는 경우도 있고, 그냥 파티원 중 한 명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저건 매너 없는 경우네요.
아무리 단 한 번도 공격하지 않는 꼬어라고 해도 장비는 갖춰야지요.
아니면 이러이러한 사람인데 상관 없겠냐고 전 파티원에게 양해라도 구하던가요.
개인적으로는 저런 사람 어시받아서 꼬어 시키느니 차라리 직접 하고 맙니다.

꼬어의 어원은 꼬리 어그로 에서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어시로 자주 오다보니 '꼬리 어시' 같은 의미로 변해서 혼동이 자주 되는걸로 알구요
대부분 꼬어 어시 구합니다 라고 하긴하는데 일단 그부분은 재쳐두고
꼬어는 사실 마나실드고 장비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방에 죽더라도 솔직히 누구나 실수를 하다보면 맞기도하고 죽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경우 죽엇다 콜만 해주면 파깃으로 살리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리비 아깝다고 장비 안끼는 사람은 못봤구요 적어도 게임 플레이하는데 있어 7080인 레이드 방에서 장비를 저렇게 입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마치 공제방이라고해서 공격력만 맞추고 방어구는 다뺀 듯한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말도 없이 받아준다는 어시를 통보없이 끊고 친삭하는건 조금 문제는 있어보입니다.
큰 일은 아닌듯하고 서로간의 매너에 있어서의 문제이니 재접해서 이야기 나누면서 괜히 다시 일을 상기시키기 보단 그냥 이번일을 통해 하나 배웟단 심정으로 넘어가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꼬어가 피하기만 하면된다지만
제가 보기엔 저건 매너가 없는거같네요